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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존 바에즈( Joan Baez) 노래 모음

자유공원 2011. 3. 17. 02:10

반전운동 가수..

존 바에즈( Joan Baez) 노래 모음

 

 

 

 

Joan Baez(존 바에즈)의 그림작품

 

Donna Donna / Joan Baez ( 존 바에즈) 는  미국의 반전가수  존 바에즈가 부른 곡 중에서 가장 유명한

유태인 '세쿤다 숄롬'이 작곡 했으며, 시장으로 팔려가는 송아지가 하늘을 나는 새를 바라보며 새의

자유로움을 부러워 하는 내용이다.

 

슬픈 사랑의 이야기를 격조 높게 묘사한 이 곡은  Joan Baez의 애수에 찬 목소리로 듣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구속되어 얽매인 자유를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로 자극적이고 본능을 자극하는

노랫말이 아닌 슬픈 눈물을 흘리는 송아지' 한 마리에 비유해 그 절제 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Donna Donna"는 조국 없이 떠 돌아 다니며, 핍박받던 유태인의 불행한 삶을 자조적으로 노래한 곡으로 ..

1940년 Aaron Zeitlin이 가사를 붙여 유대계 포크 싱어들에게  오랫 동안 애창되었던 곡.

 

"donna" 란 이탈이라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영어의 lady 와 같은 의미의 말이다.

이탈리아에서는 귀부인으로 의미하며 기혼 여성 이름 앞에 붙이는 경칭으로서 우리말로 번역하면

"부인" 이란 의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박정희 시절 금지곡으로  묶였었고 그 사실은 전세계에 잘 알려졌었다.

"슬픈 눈물을 흘리는 송아지"라는 가사 귀절이 서글픈 멜로디속에 슬픔을 자아 내니
전국민이 일치 단결하여 국토를 일구어 내며 힘내야 할 시대에 힘빼는 음악이라는 이유였다.

 

 


 


01. Diamonds & Rust
02. Don"t Think Twice, It"s Alright
03. Jesse
04. Blue Sky
05. Gracias A La Vida


06. Sleeper
07. Winds Of The Old Days
08. And The Band Played Wzing Matilda
09. Welcome Me
10. Cry Me A River

 

11. East Virginia
12. Farewell Angelina
13. I"m Your Angel
14. The River In THe Pines
15. The Wild Mountain Thyme


16. Donna Donna
17. No Noman No Cry
18. Manha de Carnaval
19. Mary Hamilton
20. Geordie

 

21. We Shall Overcome
22. Manha de Carnaval
23. Imagine
24. Ace Of Sorrow
25. The Boxer


26. A Hard Rains A Gonna Fall
27. Banks of The Ohio
28. Blowin" In The Wind
29. Famous Blue Raincoat
30. Green Green Grass Of Home

 

31.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
32. City Of New Orleans
33. De Colores(무지개)
34. House Of The Rising Sun
35. Plasir D"amour


36. Johnny I Hardly Knew Yeh
37. It"s All Over Now, Baby Blue
38. Oh, Happy Day
39. Queen Of Hearts
40.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

 

 

 

 

 

Diamonds and Rust  Joan Baez

 


Well I'll be damned
Here comes your ghost again
But that's not unusual
It's just that the moon is full
And you happened to call
And here I sit
Hand on the telephone
Hearing a voice I'd known
A couple of light years ago
Heading straight for a fall


놀랍군요, 당신의 유령이 다시 이곳에 나타날 줄이야
그래도 뜻밖은 아니에요
보름달이 떴을 뿐이고
당신은 한 번 전화해보는 거니까
그리고 난 여기 앉아서, 전화기에 손을 대고
옛날 귀에 익은 목소리를 듣고 있어요
아주 오래 전..
어느 해 가을로 접어들던 때였죠


As I remember your eyes
Were bluer than robin's eggs
My poetry was lousy you said
Where are you calling from?
A booth in the midwest
Ten years ago
I bought you some cufflinks
You brought me something
We both know what memories can bring
They bring diamonds and rust


기억나네요, 당신의 두 눈이
울새알보다 더 푸르렀을 때
내 시(詩)가 형편없다고 핀잔주던 일이 ..
어디서 전화를 걸고 계신가요
십 년 전 그곳, 중서부의 공중전화부스인가요
난 당신에게 커프링크를 사주었고
당신도 내게 뭘 가져왔어요
그래요, 우린 알고 있어요, 추억이 불러일으키는 것을..
Diamonds and rust (그 옛날 영화와 몰락, 아니면 행복했던 시절과 이별의 상흔을 의미한다)


Well you burst on the scene
Already a legend
The unwashed phenomenon
The original vagabond
You strayed into my arms
And there you stayed
Temporarily lost at sea
The Madonna was yours for free
Yes the girl on the half-shell
Would keep you unharmed


그래요, 당신은 불쑥 내 인생에 끼어들었죠
벌써 오래 된 전설같지만
씻겨야 할 신비로운 현상처럼
원초적 방랑자여
어쩌다 내 품으로 흘러들어와서는
잠시 머물다 가버린 사람
마치 항해중에 길을 잃은 것처럼
여인(Madonna)은 당신 것이 되어 허물어졌답니다
조개껍질 위의 연약한 여인은
당신을 보호해주려고 안간힘을 다 했죠


Now I see you standing
With brown leaves falling around
And snow in your hair
Now you're smiling out the window
Of that crummy hotel
Over Washington Square
Our breath comes out white clouds
Mingles and hangs in the air
Speaking strictly for me
We both could have died then and there


이제 당신의 모습이 보이네요
갈색 나뭇잎이 떨어져 나뒹굴고
머리엔 흰눈이 내려앉고
저 Washington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허름한 호텔 창밖을 내다보고 서있어요
우리의 숨은 찬 공기 속에서 흰 구름을 피우고
맴돌곤했죠
이제 말하지만
그때 우린 같이 죽을 수도 있었겠죠


Now you're telling me
You're not nostalgic
Then give me another word for it
You who are so good with words
And at keeping things vague
Because I need some of that vagueness now
It's all come back too clearly
Yes I loved you dearly
And if you're offering me diamonds and rust
I've already paid


당신은 이제 난 향수같은 건 모른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리고 다른 말을 찾아내는군요
너무도 말을 잘 하는 당신
그리고 애매모호한 말로 잘 둘러넘기죠
나한테 그런 모호함이 필요하니까
아,그러나 이제 모든게 분명해져요
그래요,난 당신을 끔찍이 사랑했어요
그리고 당신이 또 diamonds and rust를 주시는거라면
난 이미 그 값을 치렀어요

 

 

 

"Diamonds & Rust"는 조안 바에즈가 직접 쓴 1975년의 노래이자 앨범명이기도 하다.

이 곡은 그녀의 대표곡이라고 해도 될만큼 잘 알려진 곡이다. 더구나 밥 딜런(Bob Dylan)과의 관계를

노래한 것이기에 더 그렇다. 그녀는 20대 초반에 밥 딜런과 연인관계였다.

 

그로 부터 10여년이 지난 후 이 노래를 불렀다. 가사에 밥 딜런을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조안 바에즈가

인정한 사실이다. 그린위치 마을의 한 초라한 호텔에서 느닷없이 밥 딜런이 그녀에게 건 전화 내용을 자세히

얘기하고 있다. 그녀는 밥 딜런에게 한 쌍의 커프스 단추를 선물한 것을 회상하며,

추억은 "Diamonds and Rust"라고 정리한다. 우리말로 "다이아몬드와 녹"이다. 오랜 세월이 흐르면 "더러운

숯은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로 변하고, 빛나던 쇠는 보기흉한 녹으로 변한다"는 뜻이다.


 

 

조안 바에즈(Joan Chandos Baez) 가수


출생 1941년 1월 9일 미국

데뷔 1959년 1집 'Folksingers 'Round Harvard Square'

학력 보스턴 대학


 

1973년도..

 

1963년 워싱턴에서의 한 때 조안 바에즈와 밥 딜런

 

조안 바에즈의 노래를 들으면 우리나라의 양희은씨를 연상하게 된다.

음색도 닮았고, 자기가 사랑하던 사람과 뜻을 못이룬 점도 그렇고. "아침이슬", "작은 연못"처럼

저항운동의 노래를 불렀다는 면에서도 그렇다.

 


 

 

 

출처 : `사울의칼`이 출판하는 인터넷 잡지
글쓴이 : 사울의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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